포스코 ‘기업시민 실천’으로 100년 기업 도전

입력 2020-07-29 04:08

포스코는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열고 기업시민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달 취임 2주년을 맞은 최정우 회장은 2018년 취임 당시 포스코가 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으로 발전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제시하고 이듬해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이번에 발표한 실천 가이드는 업무와 일상에서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동과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기획·재무, 생산, 마케팅, 구매 등 업무를 모두 13개로 분류해 업무별 목표·사례·배경 등을 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관계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지침도 있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