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이마트24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생수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BGF리테일은 장마가 시작된 시점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지난 22~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긴급지원 요청을 접수받은 BGF리테일은 즉시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과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하는 ‘BGF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24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도움 요청을 받고 500㎖ 생수 1000개를 영덕군에 긴급 지원했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가맹점 3곳의 영업정상화를 돕기 위해 부산지역 근무자들이 매장 정비를 함께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