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친환경 캠페인 ‘단지 세탁소’ 열어

입력 2020-07-27 04:09

빙그레가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 바나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성동구에 ‘단지 세탁소’(사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음식이 담겼던 용기를 씻어서 분리 배출해야 재활용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카페 ‘할아버지 공간’에 차려진 단지 세탁소는 가수 아이유가 온라인 영상에서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데 사용한 단지 세탁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빙그레는 가공식품 용기를 씻어서 분리 배출하는 ‘단지 손세탁 챌린지’도 진행한다. 깨끗이 씻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손과 함께 찍어 캠페인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