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제놀 시리즈’, 근육·관절통 완화에 최적

입력 2020-07-28 18:10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이 느껴질 때, 누구나 주변에 약국을 찾아가 파스를 구입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파스는 근육통, 타박상, 요통, 어깨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GC녹십자의 ‘제놀 시리즈’는 제형과 성분에 따라 12개의 제품으로 구성돼있어 각기 다른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접착력이 좋아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는 플라스타(첩부제) 제품으로는 ‘제놀 골드’가 있는데 피부투과율이 우수하고 신축성이 좋아 팔꿈치, 무릎 등 관절에 붙이기 용이하다. 신제품인 ‘제놀 롱’은 기존보다 길이를 4㎝ 늘려 손목·발목 등 넓고 굴곡진 관절 부위에 편하게 붙일 수 있어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분 함유를 통해 피부 자극이 적은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제형으로는 ‘제놀 원’이 있다. 시원하고 촉촉한 냉찜질 효과가 있으며 통증을 느끼는 부위의 면적이 넓을 경우 사용하기 편리하며, 장미향을 담아 파스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제놀 하이드로24’는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하이드로겔 제형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피부가 연약한 소비자들의 통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500원짜리 동전모양으로 국소 부위 진통에 사용이 가능한 ‘제놀 코인’, 크림 제형의 ‘제놀 파워풀엑스’ 등이 있다.

한편 파스는 성분 별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만 함유된 제품과 온·냉감 효과를 내는(노닐산바닐릴아미드, 멘톨, 캄파 등)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복합 제품으로 나뉜다. 복합 제품은 작용과정과 사용용도가 다른 ‘쿨파스(냉감효과)’와 ‘핫파스(온감효과)’로 구분된다.

GC녹십자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은 ‘제놀 쿨’이다. 이 제품에는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냉찜질 효과를 내 초기 통증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핫파스로는 온열 작용을 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이 함유된 ‘제놀 마일드핫트’가 대표 제품이다. 핫파스는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긴장을 풀어 만성적인 근육통증에 효과적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제놀은 12종의 제품으로 제형별, 성분별로 다 갖춰진 파스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