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도 ‘식품 새벽배송’… 온라인 전문몰 ‘투홈’ 오늘 오픈

입력 2020-07-22 04:05

현대백화점이 새벽배송까지 가능한 온라인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포스터)을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식품관 상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배송받을 수 있다. 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신선식품, 유명 맛집의 가공식품, 백화점 베이커리 배송은 물론이고 백화점 전문 식당가에서 직접 조리한 식품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까지 장착해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백화점 전문 식당가에서 바로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손성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담당(상무)은 “백화점 식품관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