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한톨청소년봉사단(한청봉) 8기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9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을 한다. 한청봉은 ‘한 톨의 밀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를 기본 정신으로 세상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매년 단원을 선발해 1022명의 청소년 단원과 함께 국내는 물론 동남아 5개국에서 봉사활동과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인수 한톨청소년봉사단장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시대의 변화 속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봉사단원 모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기아대책 ‘한톨청소년봉사단’ 내달 16일까지 100명 선발
입력 2020-07-21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