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마스크 판매 2배 증가

입력 2020-07-21 04:04

CJ올리브영은 약국 등에서 마스크 공적 판매가 끝난 지 1주일 만에 마스크 판매 수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이 마스크 공적 판매가 끝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마스크 판매 수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주(7월 5~11일)보다 약 94% 늘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판매량은 130% 이상 급증했고, 보건용 마스크(KF94·KF80) 판매량도 30%가량 신장했다. 하루 평균 8000장가량으로, 지난 1월 말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수요가 폭증했던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