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AiQ home’ 도입 똑똑한 아파트

입력 2020-07-21 18:19
포스코건설 제공

대구시 동구 주택재건축 사업 ‘더샵 디어엘로’가 격이 다른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똑똑한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AiQ home 시스템’을 이 아파트에 도입했다.

더샵 디어엘로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다.

더샵 디어엘로의 스마트기술은 크게 ‘AiQ 컨비니언스(Convenience)’ ‘AiQ 세이프티(Safety)’ ‘AiQ 헬스(Health)’로 구분된다. AiQ 컨비니언스는 편의 시스템이다. 다양한 플랫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음성이나 문자 시스템(카카오톡)으로 조명이나 난방, 환기 제어, 주차위치, 택배도착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AiQ 세이프티는 입주민의 안전을 365일 지켜주는 보안 특화 시스템이다. 단지 출입부터 가구 출입까지 단계별 보안체계를 구축한다. 승강기 내 범죄 예방에 최적화된 승강기 안전시스템, 지능형 영상 분석이 가능한 CCTV등이 도입된다.

AiQ 헬스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고 입주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및 절감가이드를 제공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에서 낭비되는 대기 전력을 통합스위치로 자동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