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입력 2020-07-20 04:05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과정의 정당성은 정의와 신의성실로 구성돼 있다”며 “직원들이 정당한 영업과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과거와 같이 실적의 순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언택트(비대면), 디지털로 대변되는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동안 조직 전반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이제는 정비를 마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 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