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본사와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 43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농심은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백산수 가정배달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해 지금까지 약 40만병을 매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운영하는 전국 12개 시설에 지원했다. 골수 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주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 소아용 마스크 2100여장 기부 활동 등도 펼쳤다.
농심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