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풍전야 이스타항공

입력 2020-07-15 19:15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 사무실이 15일 닫혀 있다. 이날은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미지급금 1700억원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수합병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며 제시한 마감일이다. 이스타항공은 유류비, 체불임금 등을 최대한 줄인 금액을 최근 제주항공에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줄어든 미지급금 규모와 정부의 추가 지원 의지 등을 확인한 후 조만간 계약 파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