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맛있으면서도 영양설계도 갖춘 스포츠 영양식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를 지난 1일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Maeil Health Nutrition)이 50년간 축적한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스포츠 영양식 단백질 보충제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는 100% 분리유청단백질(Whey Protein Isolate)을 사용해 유당과 지방이 없고 순도가 90% 이상으로 높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다. 유당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유제품을 마시면 복통을 느낌)이 있는 사람도 소화할 수 있고 99㎉의 무지방 제품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포만감과 배변 활동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치커리 식이섬유도 6.4g 함유하고 있어 운동 후의 허기짐도 달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자연스러운 맛을 내기 위해 제품 출시 10개월 전부터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와 매일유업 임직원 등 약 5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맛 선호도 조사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복숭아 맛과 초콜릿 맛 2가지 종류를 선정했다. 두 가지 맛을 낼 때는 실제 복숭아 과즙과 초콜릿 분말을 사용해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2㎏ 이상 단위로 판매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양이 너무 많다는 소비자 의견도 반영해 627g의 가정용 캔(19회분)과 330g의 휴대하기 좋은 스틱 포장 제품(10회분)으로 용량을 차별화했다. 셀렉스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 후 1회 섭취만으로도 간편하게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