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00여개 매장 운영… “가맹사업 강화”

입력 2020-07-16 18:11 수정 2020-07-20 10:20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는 파스쿠찌 전주 백제대로DT점 전경. SPC그룹 제공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정통 에스프레소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며 가맹사업 강화에 나섰다. 파스쿠찌는 1883년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파스쿠찌가 창업해 135년 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고유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법을 기반으로 현재 20개국에 진출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처음 문을 열어 SPC그룹이 현재 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스쿠찌는 최고의 기후조건을 갖춘 생산지에서 생두를 선정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로스팅 한 품질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 파스쿠찌에서 사용하는 블랜드 ‘골든 색(Golden Sack)’은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블랜딩 원두다. 아로마가 풍부하고, 말린 과일의 신맛과 초콜릿의 단맛이 조화롭다.

파스쿠찌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인 ‘파스쿠찌 역삼 테헤란점’을 오픈했다. 매장 내에 ‘모카포트 바’를 별도로 운영하며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 메뉴를 갖췄다.

파스쿠찌는 앞으로도 이탈리아 콘셉트를 강화한 매장을 늘려가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파스쿠찌는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제과제빵 기술로 만든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높은 수준의 베이커리 메뉴도 갖춰 놨다.

파스쿠찌는 신선한 원재료 배송을 위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연구개발 전담부서 이노베이션 랩에서 제품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경쟁 커피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해 창업 시 평당 투자비가 10% 이상 낮은데다 로열티 조건이 유리한 점도 점주들이 꼽는 파스쿠찌 가맹사업의 강점이다.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SPC그룹의 가맹사업 노하우와 함께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7월 30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1:1 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홈페이지(www.caffe-pascucci.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