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에 감사 선물로 수박 750통 전달

입력 2020-07-15 04:10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초복(16일)을 맞아 370개 중소 파트너사에 황범석(사진) 백화점사업부 대표의 서신과 함께 수박 750통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최근 동행세일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황 대표는 감사 서신에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동행세일에 참여한 800여개 파트너사에 마진 인하를 적용해주고, 6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는 6월 한 달간 판매대금 약 900억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