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전국 사업장 임직원 500여명이 지난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봉사주간 ‘드림파트너스 위크’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몸은 멀어도 마음은 더 가깝게’를 주제로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일상 속 틈틈이 생활용품을 만드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4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피규어 비누와 면 마스크를 만든다. 피규어에 비누를 넣어 손 씻기를 유도하고 재고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마스크로 코로나19 예방을 돕기 위함이다. 마스크는 미혼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한 ‘쓰담달리기’도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과천, 마곡 등 코오롱 사업장 인근에 환경 정화가 필요한 구역을 달리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담는 봉사활동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