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라면 믿음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 산다. 어떻게 해야 믿음대로 살 수 있을까. 책에는 믿음대로 사는 것의 의미와 실천법이 담겨 있다. 일종의 믿음 생활 실천서다.
믿음은 결심을, 결심을 행동을, 행동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게 저자의 소신이다. 그런 면에서 책은 믿음을 통해 결실을 보는 삶의 여정을 보여준다. 믿음은 성경을 깊이 이해하는 데 가장 필요한 도구다.
따뜻한 느낌의 삽화와 유명 시인의 시가 책 곳곳에 실려 있는 게 눈길을 끈다. 각 장마다 토론 문제가 있어 교인들과 함께 읽기에 좋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