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과 ‘과일리큐르(사진)’가 중국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시장 소주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특히 중국 내 과일리큐르 판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98.6%씩 성장했다.
하이트진로가 중국에 출시한 과일리큐르 4종(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의 인기에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2030세대 취향에 부합한 ‘과일 맛 나는 맛있는 술’이라는 차별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