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서울 중랑구에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천사의 집’으로 명명된 선교관은 다섯 번째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이다. 이곳은 유치원을 운영하는 한 독지가가 무상으로 빌려준 오피스텔에 마련됐다.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선교지에 돌아가지 못한 선교사들의 쉼터로 제공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전했다.
실천본부는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에 18채의 감리교 웨슬리선교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선교지 재입국을 거부당한 선교사 70명이 지내고 있다. 선교사를 위한 숙소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실천본부는 국민일보와 함께 1만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만사형통 384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예금주 :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후원문의 : 1588-0692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