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농부 정만채 대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입력 2020-07-03 04:08
반디농부 정만채 대표가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일보 주최로 열리는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65개 청년 기업이 참가했고, 이 중 21개 기업이 시상하게 됐다.

정 대표는 연천 청년농부들과 협업으로 제작한 ‘DM地(지) 담은 마늘꿀스틱’을 개발했다. 국내 토종 코끼리마늘과 야생화, 천연벌꿀을 혼합한 상품으로 마늘 고유향을 감소시켰다. 서울시장상에는 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와 브로컬리컴퍼니 김지영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에는 로컬웍스 정은정 대표와 대풍수산 한승우 대표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