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서 국내 최연소 유산 기부자가 탄생했다. 기아대책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차은혜(20) 후원자를 ‘헤리티지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위촉했다(사진). 헤리티지클럽은 기아대책의 유산 기부자 모임으로 사망 시 현금 부동산 주식 신탁 등의 형태로 5000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기아대책 개인 후원자로 구성돼 있다.
차씨는 생명보험 보험금 1억원의 수익자를 기아대책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유산기부를 약정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