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푸드뱅크에 올해 상반기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푸드뱅크에 누적금액 1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엔 전국 각지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 점포별 평균 1000개 이상의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기반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의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 기부한 물품은 지역 인근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생계급여·의료급여 탈락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유통기한에 여유가 있고 질 좋은 물품을 지원받아 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CSR팀장은 “앞으로도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난 22일 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위로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여름나기 물품 세트는 살충제, 제습제 및 여름 보양식 등 여름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세종시와 체결한 그늘막 기부채납 약정에 따라 지난달 세종시 지역 27곳(약 5500만원 상당)에 그늘막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태경 이마트 에브리데이 대표는 “이번 여름나기 물품 기부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