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

입력 2020-06-26 04:09

더불어민주당 김인호(동대문3·사진) 서울시의원이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 제1부의장 김기덕(마포4) 의원, 제2부의장 김광수(도봉2) 의원, 대표의원 조상호(서대문4) 의원, 운영위원장에 김정태(영등포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의장은 3선으로 시의회 상임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1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의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일하는 ‘실무형’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1인 1지원관제’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해 갈등을 중재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덕망 있는 분들로 원로회의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