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임직원 ‘핸즈온 봉사’ 직접 만든 마스크 등 전달

입력 2020-06-26 04:07

CJ그룹은 임직원 2000여명이 전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CJ 임직원들은 ‘반제품 DIY 키트’를 활용해 아동용 면마스크 500개, 영유아용 도서 500권, 저소득·미혼모 청소년을 위한 면생리대 500개, 시각장애 아동 대상의 점자책 500권을 만들었다.

이 위생용품 및 아동 도서는 다음 달 초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전국 공부방, 미혼모자 시설 등에 전달된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사용된 키트는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생활비와 의료비 등 지원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