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에너지와 유통, 건설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진출한다. GS칼텍스는 2조70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짓기로 했다. 또한,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스템을 도입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시뮤리티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인 그린스마트자이 등 에너지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GS리테일은 미래형 편의점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안면 인식 결제 편의점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계산대 없는 미래형 편의점 GS25를 BC카드 본사 20층에 오픈했다. 미래형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등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이 도입됐다.
GS25는 배달전문업체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2000여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 업계 최초로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