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유통업체 대형 가전 전문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미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주요 대형 가전마트로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확장, 시도했다.
LG지인 인테리어는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을 시작으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 입점했다(사진). 고객들이 가전제품과의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벽장재, 인조대리석, 프리미엄 주방·욕실 제품과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쿡탑 등 가전제품이 함께 적용된 거실·욕실·주방 등이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며졌다.
LG하우시스는 LG지인 매장이 대형마트 내에 입점해 있어 방문객과 상담건수가 일반 가두 매장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 주요 대형 가전마트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확대해 올해 말까지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원스톱 구매 유통채널을 전국 80여곳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