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입점 기업이 30개로 확대된다.
대한상의는 지난 9개월 동안 5500개 기업, 8만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복지 플랫폼에 가입했고 누적 판매액은 11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복지 플랫폼은 현재 26개 제휴 업체에서 여행·휴양, 취미·자기계발, 상품몰 등 5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시장 최저가 또는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대한상의와 중기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SK매직, 여기어때 등과도 제휴했다. 또 11번가, 미소 등 4개 업체와 추가 제휴를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출범 당시 19개였던 제휴 업체를 다음달까지 30개로 늘린다. 대한상의와 중기부는 지난해 9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복지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