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인천 남동구에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 4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원룸 형태인 선교관은 한 가족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홍성국 목사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귀국하는 선교사가 늘고 있지만, 선교관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이번에 문을 연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이 지친 선교사들에게 안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실천본부는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고 선교사 자녀 지원과 은퇴 선교사 안식관 마련 등 선교사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천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만사형통 384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만4명의 후원자가 선교사 쉼터를 위해 매달 1만원을 후원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온라인(go.missionfund.org/wesleyhouse) 모금도 진행한다.
선교사들은 필요한 만큼 무기한 선교관에 머물 수 있다. 실천본부는 서울과 수도권에 17채의 선교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선교지 재입국을 거부당한 선교사 70명이 지내고 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예금주 :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후원문의 : 1588-0692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