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과 업무협약을 하고 다음 달부터 교계 최초로 모바일 교회 앱(사진)을 통한 간편 헌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하렉스인포텍은 교인들이 기존 여의도순복음교회 앱에서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7월부터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은 사용자 중심 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를 운영 중이다. 하렉스인포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온라인 예배가 진행됨에 따라 예배 중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는 모바일 앱에서 헌금 종류만 선택하면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바코드, QR코드를 활용해 커피숍, 서점 등 교회 내부시설 이용 시에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