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중도입국청소년과 꽃꽂이 봉사

입력 2020-06-23 04:08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등 임직원들이 22일 인천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꽃꽂이 활동 봉사에 나섰다(사진).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움츠러든 중도입국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꽃꽂이 활동은 여름의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초록 나무(율마·애니시다)를 심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신 마이야 학생은 “코로나19로 친구들도 못 만나고 온라인을 통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우울했는데, 완성된 화분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꽃꽂이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본사 사옥 대강당과 학생들이 다니는 인천 새꿈학교 두 곳에서 각각 동시에 이뤄졌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