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카카오모빌리티, 무인파킹 솔루션 출시

입력 2020-06-23 04:04

에스원이 ‘카카오T 주차’ 서비스에 에스원의 건물관리와 주차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에스원은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 파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협업을 통해 카카오T 주차에 원격대응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접목한 솔루션을 론칭했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이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카카오내비 앱이 자동 실행돼 경로 안내가 이뤄진다. 또 카카오T 앱에 사전 입력한 결제 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정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논스톱 출차도 가능하다.

솔루션을 통해 관리자도 편리하게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입주사 임직원을 위해 카카오T 앱에 노출되는 주차공간을 줄이고 주말에는 늘려 운영할 수 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