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매혹적인 향 ‘그린티 페어 블로썸’ 선봬

입력 2020-06-23 20:07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 컬렉션은 밝고 매혹적인 향기로 감각을 일깨워줄 새로운 향 ‘그린티 페어 블로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린티 페어 블로썸은 배나무 숲에서 햇볕에 흠뻑 젖은 산책로의 신선한 꽃들을 포착해 클래식하고 프레쉬함을 머금은 매력적인 향이다.

향수를 열면 가장 먼저 탑 노트의 스파클링서양배 향으로 혀끝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그린티어코드와 서양배나무꽃의 향은 탑 노트 향에서 뿜어져 나오는 달콤한 향 위에 얹어지고 래디언트머스크와 앰버 향이 향수 전체의 향을 감싸면서 상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로드리고 플로레스 루 향수 파트장은 “자연적으로 그린 양쥬 페어 나무에서 풍부하게 발견되는 섬세하고 하얀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그린티 페어 블로썸은 양 손 가득 향긋한 꽃다발을 들고 그 속에서 부드럽게 얼굴을 파묻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티 페어 블로썸은 50㎖ 용량(4만5000원)과 100㎖ 용량(5만5000원)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같은 향으로 바디크림도 있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바디크림 가격은 250㎖에 3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