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 더샵 디어엘로는 신천4동 일대 5만1000㎡에 달하는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 재건축 아파트다. 지상 최고 25층에 12개동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9~114㎡형 1190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다.
타입별로 와이드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조경은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카오, SKT, 삼성전자 플랫폼과 연동되는 서비스다.
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세권에서도 수성구에 맞닿아 있다.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 호재도 예고됐다.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청구중·청구고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