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지난 19일 충남 태안군 세계자연기금(WWF),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와 함께 ‘라잇! 오션(Right! Ocean)’ 캠페인하에 해안 환경 정화 및 폐플라스틱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갤러리아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회용품 증가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 급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라잇! 오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단은 학암포 인근 해안 2㎞ 일대를 왕복하며 플라스틱, 폐그물, 폐비닐 등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갤러리아는 이날 수거한 120포대 분량의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전시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