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우영(51·사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미경 국회의원 보좌관, 은평구청장을 역임하고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서울시는 “김 내정자가 다양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고 있어 대내외 소통업무와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신임 정무수석으로 최택용(52)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2018년 지방선거 박원순캠프에서 지역상생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으며, 21대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김재중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