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봉사주간 전세계 사업장서 재능 기부

입력 2020-06-22 04:09

포스코는 ‘글로벌 모범시민 특별 봉사 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7일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 포스코는 2010년부터 매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라는 특별봉사 기간을 정해왔다. 올해는 포스코의 기업 시민 경영 이념과 연계해 ‘글로벌 모범 시민 위크’로 이름을 바꿨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이 기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인천에서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농기계 수리, 방역 활동 등을 펼친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코로나19 감염 방지 교육, 생필품 지원을 위한 무료마켓 등을 운영한다.

안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