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 어린이교육에 감염병 예방교육 추가 실시

입력 2020-06-19 04:07

풀무원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올해 실시하는 모든 어린이 교육에 감염병 예방 교육(사진)을 추가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사용 지도서’도 초등교사에게 무료 배포한다.

기존 예방 교육 자료가 대부분 성인 대상이어서 어린이들은 정확한 이유를 모른 채 기계적으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 왔다. 풀무원재단은 이러한 점을 보완해 ‘왜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어린이들이 과도한 공포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 데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