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사 5:4)
What more could have been done for my vineyard than I have done for it? When I looked for good grapes, why did it yield only bad?(Isaiah 5:4)
들포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않는 이스라엘을 비유합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삶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주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최선의 것으로 준비하셨고 정성껏 돌보시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뿌리를 내려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처럼 안개 낀 길 같은 인간의 욕망을 좇아갈 것인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것인가. 선택해야 합니다.
오동수 목사(원문과설교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