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서울대와 연구협력을 맺고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키운다. 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대 AI연구원은 17일 공동연구협력을 체결했다(사진). 서울대 AI연구원은 교수 270명 등 서울대 AI 연구진 2000여명이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AI 연구 조직이다.
서울대 AI연구원은 AI 시스템, AI 반도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AI 원천기술과 의료, 신약 등의 분야에 적용한 AI 응용기술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연구와 교류를 이어가고 인턴십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함께 힘쓴다는 계획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