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상담 통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입력 2020-06-16 17:52

NH투자증권은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자문해주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를 운용 중이다.

이 상품은 PB(자산관리담당자) 상담과 포트폴리오 진단 설문을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 등을 파악한 뒤 계량화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PB와 고객이 이를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다음 달부터는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매달 제공한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는 투자자산군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국내채권(장내채권), 해외채권 등으로 다양하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자산군에 대한 리밸런싱 제안뿐만 아니라 펀드, 한·미 ETF 등 최종 상품군까지 추천한다. 이들은 국내 상장된 약 2만1000개의 펀드, 국내외 상장된 약 2500여개 ETF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우수한 펀드와 ETF를 선별한다.

상품솔루션본부 송재학 상무는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자문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의 자산 가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자산관리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