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석 ‘손잡다’ 대표
“사랑하고 대화하고 싶어, 장애가 삶에 방해 안 되길”
시청각장애인 자조 단체 ‘손잡다’의 조원석 대표는 “한국 사회는 헬렌 켈러와 설리번은 알지만 데프블라인드는 모른다”며 “우리처럼 시각과 청각 모두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력을 잃고 왼쪽 청력만 조금 남아 있는 조 대표는 취재팀이 노트북에 입력하거나 메신저로 보낸 질문을 점자정보단말기로 번역해 읽고 음성 또는 메시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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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사2팀 권기석 김유나 권중혁 방극렬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