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해공군 부대에 음료 3만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이번 음료 후원은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육군 제6보병사단(강원도 철원), 해군교육사령부(경남 창원)에 비타민 음료를 1만개씩 지원했고, 공군교육사령부(경남 진주)에도 이달 말께 1만개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6사단에는 병영 도서관 2곳에 세븐카페 머신을 기증해 세븐일레븐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