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몰랐던 세종대왕은 지옥에 갔을까’ ‘기독교와 다른 종교 간 접점은 없나’ ‘유한한 범죄에 영원한 형벌이라니, 너무 부당하지 않나.’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 믿지 않는 이들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아봤을 것이다. 변증 전도자인 저자는 기독교인에게 “경험이나 감정이 아닌 변증의 답을 준비하라”고 호소한다. “성경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창조질서 원리가 기록됐기 때문”이다. 책에는 기독교에 관한 26가지 질문과 이에 답하는 26권의 변증서 내용이 요약돼 있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