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차대리점협회, ‘꾸러기 보호 키트’ 제작용 기부금 전달

입력 2020-06-10 04:04
현대차와 현대차대리점협회가 지난 8일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현대차대리점협회가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차와 현대차대리점협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국내사업본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현대차 대리점 대표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에서 시작됐다. 이에 현대차도 동참해 총 8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의 학습과 안전을 챙기는 ‘꾸러기 보호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꾸러기 보호 키트에는 손소독제와 물티슈, 다양한 학용품 등이 담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