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 헌혈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20-06-09 04:11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8일 서울중앙혈액원에서 가수 홍자(사진 왼쪽)와 방송인 조충현(오른쪽) 김민정(가운데) 부부를 신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자(본명 박지민)는 평소 팬들과 함께 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쳐 왔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자 헌혈에 동참하며 헌혈 참여를 장려했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KBS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현재는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조충현은 지난 5월 헌혈에 참여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캠페인 영상 제작에도 동참하는 등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