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0-06-05 04:02

에스원이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아의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을 자동 확인해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카드 리더기에 원아가 카드를 인식하면 부모 스마트폰으로 등·하원 알림이 전송되는 방식이다(사진).

기존 서비스는 근거리에 위치하면 출결이 자동 기록되는 비콘(블루투스) 단말기와 무선 주파수 칩(RFID) 등 무선 인식 시스템을 쓴다. 이 시스템은 인식 오류 가능성이 있고 배터리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에스원은 서비스 안정성을 고려해 카드 인식 방식을 채택했다. 출결 확인이 정확하고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 전국 애프터서비스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문제 발생 시 전국 100여개 지사 서비스 직원이 장애에 신속 대응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회에 안전과 안심 가치를 전하는 사회 공익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자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