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

입력 2020-06-08 00:07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제6회 스토리텔링 공모전(포스터)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다음 달 19일까지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pr@miral.org) 또는 우편(서울 강남구 밤고개로1길 38 B동 101호 밀알복지재단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접수 선착순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 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상금 100만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70만원) 각 1개 등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59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웹툰, 오디오북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