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소설이다. 열여덟 살 소녀 ‘은희’를 통해 복지원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실태를 들려준다. 책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그들은 빈곤을 모아두면 풍요로워질 것으로 착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바퀴벌레와 쥐 퇴치 운동을 벌이듯이. 그렇게 우리는 청소됐다.” 284쪽, 1만3800원.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소설이다. 열여덟 살 소녀 ‘은희’를 통해 복지원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실태를 들려준다. 책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그들은 빈곤을 모아두면 풍요로워질 것으로 착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바퀴벌레와 쥐 퇴치 운동을 벌이듯이. 그렇게 우리는 청소됐다.” 284쪽,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