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온라인과 모바일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년가게, 청년상인, 지자체 추천 소상공인 등 50개사가 참여하는 기획전을 연다. 3일 밀알베이커리, 부각마을, 지평도예 등 10곳을 시작으로 50개 업체가 다음 달 15일까지 차례로 입점한다. 온라인 입점 준비부터 판매전 과정을 홍보 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의 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중기부 ‘가치삽시다 플랫폼’ 신한금융 공동 프로젝트
입력 2020-06-03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