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권에서 브랜드 대단지인 ‘래미안 엘리니티’를 6월 분양 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고, 정비사업 및 교통망 확충이 활발해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는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6구역(용두동 753-9번지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하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추가 개통 예정인 교통망도 다양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실시 계획 승인)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는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KTX를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km 안에 자리한다.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좋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역과 인접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일대 인프라가 계속 좋아지고 있어 관심 고객이 많다”며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