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장기투자할 고수익 상품을 찾는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펀드가 있다. 대신증권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다.
KOSPI200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KOSPI200지수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수를 추종하는 기본 인덱스펀드 전략으로 운용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미세조정(리밸런싱)해 지수와의 추적오차를 줄인다.
대신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부터 인공지능팀(AI팀)을 만들어 절대수익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해오고 있다. 지수를 추종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투자해 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얻는다. 공모주 투자,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각종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가격변동 과정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운용전략 등 알파 운용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실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되거나 성장성이 높은 종목군, 이익 추정이 상향되는 종목군 등으로 분류해 성과를 모니터링해 운용한다.
10여 년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장기운용한 것도 장점이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신KOSPI200 인덱스펀드’는 설정된 2002년 이후 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에서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 수상을, KG제로인의 인덱스 부분에서도 2년 연속 (2018~201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795%다. 상품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 최광철 상품기획부장은 “특정 종목을 선택해 투자를 할 경우 초과 수익을 달성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실패의 확률도 높다”며 “지수에 투자할 경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아 장기적으로 국내증시 상승에 베팅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지영의 쿠키뉴스 기자 ysyu1015@kukinews.com